[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청소년 축제인 어울림마당을 비대면 활동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어울림마당은 온라인 진행을 통해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청소년 동아리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프로그램 운영자를 모집하며 선정된 운영자는 프로그램 내용, 진행 동영상 제출 등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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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사진=뉴스핌DB] 2020.06.22 onemoregive@newspim.com |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29일부터 7월10일까지 운영자가 선정한 10개 프로그램 중 최대 3개를 선택해 삼척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SNS 내 QR코드 등을 활용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재료 수령 후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가정에서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마당이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활동거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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