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착 차량, 10라운드 연속 1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김종겸 선수의 우승을 포함,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2019 시즌 개막전부터 10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0 CJ슈퍼레이스 1라운드 우승자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 선수 차량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지난 20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김종겸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다운 경기력을 뽐내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장현진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구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벌어지는 타이어 제조사 간 기술력 승부에서 올 시즌에도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비교가 무의미한 수준의 압승을 예고했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2019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팀·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을 차지했다. 2019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에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까지 차지하며 타이어 성능을 입증했다. 또 2019 시즌은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전 라운드 승부에서 모든 우승자가 한국타이어를 장착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수립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또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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