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년 축제 경쟁력 강화사업 자율형 과제 지원 대상에 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축제 경쟁력 강화사업 자율형 과제 지원 공모는 직접 재정지원 종료 문관광축제 13개를 대상으로 △축제 관광 상품개발과 △축제 관광수용태세 개선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으며 무주반딧불축제는 축제 관광수용태세 개선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 모습[사진=무주군청] 2020.06.19 lbs0964@newspim.com |
축제 관광수용태세 개선 부문은 축제 고객의 편의 증진과 만족 제고를 위한 서비스. 인프라, 인력 등의 준비상황과 수준, 태도, 자세 등을 개선해 효과를 창출하는 정도를 평가한다.
무주군은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스마트 관광플랫폼 개발'을 테마로 인스타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시나웨이보, 위책 등 SNS와 TV, 라디오, 케이블TV 등 지상파 매체를 활용한 국내 · 외 홍보계획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축제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와 맛 집, 숙박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거나 예약이나 결제, QR코드를 활용한 쿠폰 ·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스마트 관광 앱을 구축해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해 호평을 얻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2018 · 2019 2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 대표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10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전라북도 대표축제의 자리를 지키며 명품 축제로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환경생태축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효율적인 공간 및 야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환경지표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기반으로 △축제의 재미와 △프로그램의 질, △지역문화와의 조화, 그리고 △시설안전 및 편의부분에 대한 방문객 만족도를 해마다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역시 반딧불축제'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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