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G화학, 2차전지 잘 나간다...목표주가 '상향'-현대차증권

기사입력 : 2020년06월18일 08:46

최종수정 : 2020년06월18일 08: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매출 컨센서스 상회 전망
"CATL 대비 멀티플 확대될 것"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현대차증권은 18일 2차전지 매출 고성장과 현금흐름개선을 이유로 LG화학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1만원으로 올렸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 상향 및 최근 피어(경쟁사)인 CATL의 멀티플(주가수익배율) 확대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 배터리 [사진=LG화학] 2020.01.21 yunyun@newspim.com

강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산유동화증권(ABS) 마진 개선 및 2차전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 전기차 판매도 호조"라며 "최근 유럽은 팬데믹(대유행) 극복을 위한 성장 모멘텀으로 그린 뉴딜을 통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중국 역시 점진적으로 전기차 판매를 회복 중"이라며 "LG화학은 테슬라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1000억원, 영업이익 408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2차전지 사업은 테슬라향 원통형 배터리 호조로 소형전지 부문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며, EV(전기차)용 전지 역시 폴란드 공장 수율 점진적 개선으로 적자폭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대형 전지(ESS) 매출액과 관련해서도 "올해부터 CATL을 앞서게 될 전망이며 내년부터 격차는 대폭 확대 될 전망이다. 소형전지에 반영된 테슬라향 EV용 배터리를 감안 할 경우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ARL과 LG화학의 멀티플 격차는 점차 축소될 것"이라며 "여전히 LG화학의 목표주가에는 CATL 대비 멀티플 디스카운트 20%를 감안하고 있으나 수익성이 회복되고 매출액이 CATL을 앞서며 디스카운트 요인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