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복귀 시장조성자 규모, 기존의 25% 수준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시장조성자(market maker)'의 오프라인 객장 복귀를 추가 허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7일부터 추가로 복귀하는 시장조성자들의 규모는 기존에 근무하고 있는 시장조성자들의 25%로, 지난달 26일 NYSE는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폐쇄했던 트레이딩 플로어의 부분 개방을 시작하면서, 시장조성자들의 복귀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다만 NSYE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시장조성자들의 구두 호가 행위는 계속 금지될 방침이라고 했다. NYSE가 지정한 시장조성자들은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NYSE에 상장한 2200개 기업 주식의 거래 현황을 살피며 유동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을 지정 시장조성자(DMM)라고도 한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뉴욕증권거래소(NSYE)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발생으로 23일(현지시간)부터 오프라인 객장을 무기한 폐쇄하기로 한 가운데 한 트레이더가 마스크를 쓰고 NYSE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0.03.20 bernard02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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