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MBC는 성 착취물을 유통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회원 가입 의혹을 받는 자사 기자 A씨를 해고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날 '뉴스데스크'에서도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0.04.27 jyyang@newspim.com |
앞서 MBC는 지난 4일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A씨가 "박사방에 가입해 활동했다고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취재 목적으로 박사방에 가입했다는 A씨 진술 역시 신뢰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다만 A씨가 인사위 재심 청구 등을 통해 회사 결정에 대응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편 경찰은 경찰은 A씨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측에 돈을 보낸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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