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로이킴(김상우·26)이 해병대에 입대했다.
15일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이킴은 이날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오는 2021년 12월에 전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9.04.10 kilroy023@newspim.com |
로이킴은 SNS에 사진을 올려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그는 머리를 짧게 자른 채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달 27일 신곡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Linger On)'를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지난 2013년 싱글 '봄봄봄'으로 데뷔,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의 자작곡을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단톡방 멤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이미지를 캡처해 올려 받았던 음란물 유포 혐의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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