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칠구 경북도의원(포항, 미래통합당)이 '경상북도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1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이 지난 12일 발의한 조례안은 도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체계적 육성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과 심의‧자문을 위한 위원회 설치를 담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사업에 관한 사항과 관련 기술의 개발 촉진,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도 규정했다.
이칠구 경북도의회 의원(포항, 미래통합당)[사진=경북도의회] 2020.06.15 nulcheon@newspim.com |
이 의원은 "조례안에 수소경제 촉진과 경북도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선도를 위한 기반 사항을 규정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경북도의회 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된다.
앞서 경북도는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집적화 단지 조성을 위해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427억원을 투입,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및 운영,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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