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부모 긴급 주거안정 등 지원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5일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와 함께 부산시 행복드림센터에서 '영유아 미혼부모를 위한 커뮤니티시설' 개소식을 가졌다.
주금공은 영유아 유기 예방 및 미혼부모 안전을 위한 행복드림센터 조성 등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커뮤니티 시설 조성 및 미혼부모 긴급 주거안정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5일 부산 금정구 행복드림센터에서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과 정각스님(국민행복실철운동본부 이사장, 왼쪽 세 번째)이 '영유아 미혼부모를 위한 커뮤니티시설'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캠코]2020.06.15 bjgchina@newspim.com |
행복드림센터는 위기상황의 영유아 및 미혼부모를 위해 ▲긴급일시보호 ▲안전한 출산상담 및 의료지원 ▲출생신고를 위한 행정·법률서비스 ▲사회복지기관 및 민간단체 연계 서비스 ▲생필품 및 아기용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행복드림센터가 미혼 부모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보호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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