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업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해 주고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도내 최초로 고용보험료 및 고용·산재보험 미납보험료와 연체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용보험료 및 고용·산재보험 미납 보험료와 연체료 지원사업은 '김제시 고용유지 프로젝트'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에게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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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15 lbs0964@newspim.com |
지역내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체인 근로자 30인 이하 영세한 기업으로 6~8월 3개월간 기업부담분 100%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고, 코로나 발생 시점인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고용·산재보험 미납보험료와 연체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내용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많은 기업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 기업피해상황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했다.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고용보험료 및 고용·산재보험 미납 보험료와 연체료 지원사업은 16일부터 김제시 투자유치과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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