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21일 실시…비대면 홍보 집중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식생활교육의 달 및 식생활교육주간'을 맞이해 6월 15일 주간에 집중적인 식생활교육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2015년부터 '식생활교육의 달 및 식생활 교육주간'을 지정하고 매년 중점 식생활 실천사항을 선정해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 식생활 교육의 달 캠페인 홍보 포스터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0.06.14 onjunge02@newspim.com |
지난 9일 농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을 마련,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는 면역력, 위생 등을 강조한 식생활 교육의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이전과 달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바른 식생활 확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농식품부는 '슬기로운 식생활로 나를 지키자!'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행사·홍보 부스 등을 활용하여 대면으로 진행했던 것(2019년 청계광장)과 달리 올해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 홍보에 방점을 두었다. 캠페인은 식생활교육주간인 6월 셋째주(15일~21일)에 집중 실시하며, 식생활 관련 영상 제공부터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신우식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나의 건강이 곧 이웃의 건강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 건강, 배려를 실천하는 분위기와 인식이 국민들에게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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