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20.90 (-22.85, -0.78%)
선전성분지수 11243.62 (-92.24, -0.81%)
창업판지수 2195.64(-6.35, -0.29%)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11일 중국 주요 증시는 상승장을 이끌 뚜렷한 재료 부족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 하락한 2920.9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81% 내린 11243.62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195.64 포인트로 전날 대비 0.29% 하락했다.
증권시보(證券時報)는 최근 증시에선 투자금을 유인할 수 있는 뚜렷한 호재 부족으로 지지부진한 시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유입세를 보인 해외 자금 규모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이날 섹터별로는 게임,비철금속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가전 및 식음료 섹터는 하락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는 내림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1.10%, 1.08% 하락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2980억 위안,4319억 위안에 달했다.
해외자금은 14일 연속 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 들어온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1억 45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로써 14일 동안 A주 시장에 진입한 해외 자금은 451억 1000만 위안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3%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7.0608위안으로 고시했다. 또 인민은행은 역RP 운영을 통해 8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11일 상하이지수 추이 [그래픽=인베스팅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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