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통영시청 전경 [사진=통영시] 2020.06.11 lkk02@newspim.com |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28곳, 지자체 243곳, 공공기관 54곳 등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영시는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의 공통부문과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범정부 지진방재종합대책, 보건재난 저감활동,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 예방부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대비부문(자율방재단 활성화, 재난대비훈련,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등 대비부무과 재난발생시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등 대응부문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석주 시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재난관리 역량 및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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