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교육 불평등을 고착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평등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에선 교육 불평등에 대한 언급이 없다. 통합당은 이를 과감히 지적하고 선제적으로 개선 방안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며 "국내 대학 교육과정을 보면 학사 4년, 석사 2년, 박사 4년 하는데, 10년 걸친 그 학문이 (이 시대에) 과연 쓸모가 있느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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