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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차고지 순회 배출가스 점검...미세먼지 저감 기대

기사입력 : 2020년06월11일 14:32

최종수정 : 2020년06월11일 14:32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11일 이달 중 미세먼지를 줄이기 일환으로 차고지 순회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채용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을 동원해 시 지역에 있는 3곳의 운수회사(협진여객, 서울고속, 평택여객)를 순회하며 버스의 배출가스를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2020.06.11 lsg0025@newspim.com

이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서비스'에 이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인 배출가스 사전 점검, 오염물질 발생을 대비하고 자율정비를 유도, 쾌적한 평택시의 대기환경을 조성을 위해서다.

앞서 무료점검서비스에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공기관 총 40여개소 및 점검을 희망하는 시민 차량 180여대를 점검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고용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사업 홍보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제도를 활용한 다양한 점검 활동과 지역 일자리 확보를 통해 평택시 대기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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