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평택해경,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6월10일 10:16

최종수정 : 2020년06월10일 10:16

내달 10일까지…해양오염 사고 예방 최선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2020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실시한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해양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 시설과 하역 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사진=평택해경] 2020.06.01 lsg0025@newspim.com

평택해경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할 대상은 △오염 물질 처리 및 기록 관리 △해양오염 방제 교육 훈련 이행 상태 △하역시설 오염 물질 예방 조치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평택해경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기름 이송 호스 노후, 방제 자재 불량 등 총 73건의 안전 문제를 진단해 개선한 바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해양오염 취약 요소를 꾸준히 발굴하고 개선해 해양오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사업장에서도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