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유망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해 인증서를 교부하고 정책자금 금리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2020년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7월10일까지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대상 기업은 △매출과 수출 실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재무상태 △기술개발 투자와 신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이며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이다.
유망중소기업의 인증기간은 5년이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시 이자 우대지원 및 서울보증보험 한도 확대, 이행보증 보험료 할인 등 보증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대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증빙자료 일체를 대전시 일자리경제국 기업창업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세부평가기준에 따른 평가 및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중 3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