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내 어린이집‧주택 등 25곳 '빗물저금통' 설치

기사입력 : 2020년06월10일 10:02

최종수정 : 2020년06월10일 10:02

대전시 1곳당 약 370만원 지원…전년比 신청건수 50%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올해 대전시내 어린이집과 주택 등 총 25곳에 빗물저금통이 설치된다.

빗물저금통은 빗물을 저류조에 저장하고 간단한 처리를 거쳐 조경과 청소, 화장실 등의 용수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대전시는 2020년 빗물저금통 설치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물재이용관리위원회 심의 및 현지실사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교육시설 7곳, 공동주택 2곳, 단독주택 15곳, 종교시설 1곳 등 모두 25곳이다.

대전시 물재이용관리위원회 위원들이 빗물저금통이 설치된 유치원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0.06.10 rai@newspim.com

선정된 대상자는 이달 중 개별통보 및 설치공사에 들어가 오는 8월말까지 준공확인 후 총 1억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1곳당 평균 약 37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설치비의 90%까지 보조받고 나머지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올해 빗물저금통 신청건수는 지난해 36곳에서 54곳으로 동기대비 50% 늘었다. 시는 시민들의 물재이용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여가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박정규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지원대상자 선정은 지역별 균등배분 항목을 추가해 심사의 공정성을 더욱 높였고, 신청건수도 2018년 12곳에서 매년 급증추세에 있다"며 "시민약속사업인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한 물순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2013년부터 민간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84곳, 4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