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이 경북도청 신도시 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에서 설치한 교통안전 시설물[사진=경북경찰청] 2020.06.10 lm8008@newspim.com |
경북경찰청은 신도시 내 연이어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1명)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지난 2월부터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개선해 왔다.
보행자 보행안전 개선을 위해 도청 서문과 상록아파트 정문에 신호기 신설, 점멸 운영 중인 교차로 4곳을 정상신호 운영으로 변경했다.
운전자의 시인성 개선을 통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28곳 설치, 과속 및 신호위반 차량 단속을 위해 다기능 단속카메라 3대도 설치했다.
정지천 교통과장은 "주민이 마음 놓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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