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역 핵심산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탄력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임실군표 농촌신활력사업은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 국가공모에 선정, 지역의 자원과 주민중심의 민간조직을 활용, 치즈산업과 지역개발사업 등 지역의 자립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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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10 lbs0964@newspim.com |
군은 이날 임실문화원 대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참여단체 및 관심 있는 군민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방향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의 의견수렴에 중점을 뒀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공동체 아카데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실행사업의 주체인 활동조직인 액션그룹에 참여할 단체 및 개인 참여자를 모집하여 공동체분야, 먹거리분야, 체험관광분야, 프리마켓분야 등 4개 분야의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신활력사업 1, 2기를 통해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성장한 임실N치즈산업을 비롯해 각종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축적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산업의 고도화 추진을 핵심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임실N치즈 산업을 기반으로 한 대표 농특산물의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한 농가소득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실군은 추진위원회, 추진단 및 사무국 구성 등 추진체계를 마련하였으며, 2022년까지 실행해 나갈 기본계획 및 세부실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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