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이상 주민단체 15일까지 신청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가 '푸드플랜 기반 마을부엌 지원사업'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밥상, 소셜다이닝, 공유부엌, 먹거리돌봄 등에서 8개 단체를 선정해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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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푸드플랜 기반 마을부엌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유성구] 2020.06.10 rai@newspim.com |
신청자격은 유성구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단체. 지난달 마을부엌 창안학교에 참가한 단체는 가산점을 받는다.
신청은 구청 마을자치과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yysuk0701@korea.kr)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42-611-2819)으로 문의해야 한다.
김창집 구 마을자치과장은 "마을부엌은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로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고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하는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며 이웃과의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