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보건복지위 2명, 산자위 1명 늘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제 21대 국회 본회의가 오늘 오후 3시에 열린다. 여야는 이날 상임위별 의원 정수에 대한 규칙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지난 8일 21대 국회 원 구성에 앞서 상임위원회 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 특별위원회를 꾸렸다. 9일 열린 상임위 규칙 개정 특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통과되고 있다. 2020.06.08 kilroy023@newspim.com |
이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는 2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위원은 1명씩 각각 늘어난다. 반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각각 1명씩 줄어든다.
여야는 합의된 안건을 오늘 오전 11시 상임위원 정수개정 특위에서 의결한 뒤 오후 3시 본회의에서 상임위원 정수개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정수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를 기반으로 오는 12일 정오까지 각 상임위 별 상임위원 명단을 국회의장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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