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관계자 등이 기술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대출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 광산구, 기술보증기금과의 3자협약으로 기술혁신중소기업 및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구 소재 중소기업에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 [사진=광주은행] 2020.06.08 yb2580@newspim.com |
협약 대출의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최소 0.7%p 금리감면을 통해 기업에서 3% 초반의 금리로 협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년간 보증료 0.5%p를 지원해 고객이 보증기금에 부담하는 보증료에 대한 부담도 덜어줬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최근 '코로나19' 피해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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