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4일 5·18민주광장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40여 명,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1기관·단체 1청결구역' 환경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기관·단체 1청결구역' 환경봉사활동은 '쓰레기 없는 동구 만들기'를 원년으로 선포한 광주 동구가 각급 기관·단체와 청결운동 협약을 추진해 청결구역을 지정하고, 청소책임제와 골목정원 조성 등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광주은행 직원들과 임택 동구청장이 환경봉사활동을 하고있다.[사진=광주은행] 2020.06.04 yb2580@newspim.com |
광주은행은 지난달 28일 광주 동구와 '1기관·단체 1청결구역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광주은행 본점 포함 광주 동구지역 13개 지점의 청결구역을 지정해 지역의 생활쓰레기 문제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적극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1기관·단체 1청결구역' 환경봉사활동 발대식에서 광주은행은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매달 하루를 봉사데이로 정해 지정된 각 청결구역에서 동시에 환경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1기관·단체 1청결구역' 환경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깨끗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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