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주요 3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다.
7일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산 군수가 최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3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무안군] 2020.06.07 kks1212@newspim.com |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기초지자체의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 그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의뢰된 사업은 총 3개 사업이다.
먼저 침체된 무안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10개의 생활 SOC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무안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377억원이 투입된다.
남악과 오룡지구 주민의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도 그 대상이다. 사업비는 322억원이다.
또 기후변화와 연작장애에 대응하고 신기술과 첨단농업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무안군 첨단 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372억원)도 포함됐다.
김산 군수는 "3개 사업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 증진, 미래농업 기반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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