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구단 단일 시즌 최다연패 타이' 13연패를 당한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한화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 패전(2대14로 패)후 1, 2군을 바꾸는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한화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사진은 한용덕 감독. [사진= 뉴스핌 DB] |
프로야구 구단 한화는 "2군에 있던 정경배, 이양기, 김해님, 마일영 코치를 1군 코치로 보직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정경배 코치는 1군 메인 타격 코치, 이양기 코치는 1군 타격 보조코치에 선임됐다. 김해님 코치는 1군 메인 투수 코치, 마일영 코치는 불펜코치를 맡는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장종훈 수석 코치와 김성래 타격코치, 정현석 타격 보조코치, 정민태 투수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장종훈 코치와 김성래 코치는 육성군으로, 정현석 코치와 정민태, 박정진 코치는 각각 퓨처스리그로 이동했다.
한화는 "성적 부진에 따른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번 코칭스태프 보직변경을 실시했다. 7일부터 새로운 코칭스태프 체제로 경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7승2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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