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는 오늘 5일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자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전도부소방서는 시민들의 초기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된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등 교육기자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사진=대전시] 2020.06.05 gyun507@newspim.com |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급성심정지 발생은 56%이상 가정에서 발생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관련 지식부족이 대다수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동부소방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기자재 무료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여 대상은 △가족 구성원 중 심정지 후 자발순환 회복한 가족 △뇌혈관질환으로 심정지 위험성이 있는 가족 △소수 인원 또는 소방서 방문이 번거로운 가족이나 소규모 모임 구성원이다.
대여 가능 품목은 상반신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기도폐쇄처치조끼, 교육용 동영상 유에스비(USB) 등이며 대여 및 문의사항은 체험교육팀(270-1387, 1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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