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광역시 의회 김종천 의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故오영안 장군·故임재엽 상사 추모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5일 충남기계공고 교정에 위치한 호국영웅동산에서 이 학교동문인 故오영안 장군24주기, 故임재엽 상사 10주기 추모식에 참여했다.
오영안장군 동상 제막식 [사진=대전시의회] 2020.06.05 gyun507@newspim.com |
故오영안 장군은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 도중 순국했고, 故임재엽 중사는 2010년 북한군의 공격에 의한 천안함 폭침으로 나라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이다.
이날 추모식은 임재엽 상사의 부모, 대전지방보훈청 이남일 청장, 충남기계공고 황의만 교장과 교직원, 박대용 총동문회장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종천 의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故오영안 장군과 故임재엽 중사의 고귀한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다시한번 기리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정신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나가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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