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탄 버스가 추돌사고를 당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오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숙소 앞에서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탑승한 버스가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버스가 숙소 앞에서 유턴을 하던 도중 뒤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버스 오른쪽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기아타이거즈] |
특별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경미한 사고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다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지난 4일 광주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마친 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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