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5일부터 7월 4일까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0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일상생활과 취업·일자리 분야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법령·제도·규정 등)를 개선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완도군, 2020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 포스터 [사진=완도군] 2020.06.05 yb2580@newspim.com |
공모 분야는 △국민 복지(출산·육아·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 규제) △일상생활(교통·주택·의료·교육·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취업·일자리(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및 고용·상품 생산·유통·판매 등 영업 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 에너지·첨단 의료 등 규제 애로) 등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에 밀접한 5개 분야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완도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제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총무과 법무통계 팀으로 우편 또는 전자메일(ssjy4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완도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를 선정해 오는 8월 완도군수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총무과 법무통계팀(061-550-5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자영업‧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규제 애로를 개선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국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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