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항노화 웰니스 코디네이터 양성 기초과정' 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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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관광해설사 해외관광객유치 성과 관련 신라대 유학생 동의보감촌 체험 모습 [사진=산청군] 2020.06.05 lkk02@newspim.com |
교육 대상은 웰니스 코디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산청군 4-H연합회, 다문화가정, 기존 웰니스 산업 종사자, 웰니스관광 코디 활동 희망자 등 한방웰니스산업에 대한 관심과 관련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청년이다.
신청은 6월 한달 간 동의보감촌 내 산청군 한방항노화과나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주요 교육은 인체와 한의약을 주제로 한 한의학의 이해와 한방치료·한방체험을 비롯해 웰니스 관광(역사·관광·문화·정신건강과 소통), 헬스투어(마사지와 걷기 이해, 가이드 기법), 안전관리 등 9개 과목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육성한 웰니스 코디들을 활용해 동의보감촌의 한방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의보감촌 한방체험은 한방온열체험,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항노화 베리류 '베리Good'체험 등을 비롯해 동의본가·동의보감한의원이 운영하는 배꼽왕뜸, 약첩싸기, 명진단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웰니스 코디들은 동의보감촌 주제관과 산청한의학박물관, 치유의 숲 등 자연휴양림 안내자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지역의 한방항노화 자원과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민간조직을 활용해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혁신을 위해 2022년까지 70억원을 지원 받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 한방항노화과 한방진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