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125곳 가로등에 대해 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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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지역내 설치된 가로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0.06.04 |
야간 일제점검은 민원봉사과 직원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매주 목요일 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고장 난 가로등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여름철 폭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누전차단기 작동과, 전선피복 손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 읍면 마을이장 협조로 마을별 자체점검 실시 결과, 210여곳 가로등에 대해 보수를 완료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신고로 고장접수가 되면 즉시 점검과 수리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가로등 야간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밝은 함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