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 송도해수욕장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주요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하는 현장회의를 주관하고 완벽한 복원사업 추진을 통해 송도의 미래 비전을 가시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 송도백사장 복원 현장을 찾아 추지과정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020.06.03 nulcheon@newspim.com |
도시재생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항항 구항 일원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 '송도백사장 친수공간 조성사업', '동빈대교 건설사업'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당부했다.
또 도시재생과의 중앙동 뉴딜사업 공사장 발생 모래의 창의적 재활용을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송도백사장 양빈 사업에 활용,역사성과 예산 절감을 가져온 사례를 들고 "과감하게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머리를 맞대어 해양레포츠와 해양관광의 메카가 되는 송도의 미래상을 조성해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포항시는 중앙동 뉴딜사업 공사장 발생 모래의 송도백사장 양빈과 야간 해양레포츠 활동을 위한 안전조명시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주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보행로 정비 등을 통해 사계절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 송도백사장을 동해안의 해양레포츠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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