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불안한' 쿠팡·마켓컬리…대형마트·편의점으로 쏠림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쿠팡·마켓컬리 확진자 잇따라...감염 불안감, 온라인 전반으로 확대
지난 주말 오프라인 매장인 대형마트·편의점에 소비자 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과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이후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인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장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커머스 업체인 SSG닷컴의 지난 주말 매출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 급증한 직후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과 마켓컬리에서 시작된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온라인 쇼핑시장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수혜를 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 영등포구 이마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정육 코너에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민경하 기자]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주말인 지난달 29~31일까지 전체 매출이 2주 전(5월 15~17일까지)보다 5.6% 증가했다. 1주일 전이 대형마트 의무휴일인 점을 고려해 2주 전인 지난 16~17일 주말 매출(-12.7%)과 비교하면 무려 18.3%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분유가 73.7%로 가장 많이 매출이 늘었고 물티슈 68.7%, 살충·제습제 57.2%, 유아용품 39.6%, 반려동물용품 3.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도 같은 기간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의 9개 품목 평균 매출은 2주 전보다 12.2% 신장했다. 생필품과 반려동물용품이 각각 28.5%, 26.3% 크게 증가했고 음료(19.1%), 수산(11%), 냉동 가공(10.1%), 과자(7.3%), 델리(2.8%) 순으로 늘었다.

쿠팡·마켓컬리 물류센터발 코로나 사태 이후인 지난달 29~31일까지 3일간 대형마트·편의점 매출 추이. [자료=각사] 2020.06.02 nrd8120@newspim.com

근거리 쇼핑채널인 편의점도 반사이익 효과를 누렸다. 편의점 GS25는 지난달 29~31일까지 사흘간 13개 주요 품목의 평균 매출이 1주일 전보다 25.4% 늘었다. 주요 품목 가운데 덴탈마스크가 66.9% 매출이 급증했고 간식·음료·기저귀 등 유아용품도 61.8% 신장했다.

대표적인 '장 보기' 품목인 식품과 생필품도 매출이 치솟았다. 두부는 60.5%, 과일은 53.5%, 요리·반찬류 50.2% 순으로 매출이 뛰었고 온라인 쇼핑 주문이 많은 생수도 25.4%나 신장했다.

CU에서 7개 주요 품목의 평균 매출은 26.3% 뛰었다. 축산물이 70.8%로 가장 높은 매출고를 기록했고 생수와 과일·채소는 각각 29.2%, 28.7%씩 증가했다.

편의점에서의 배달 서비스 이용건수도 일제히 늘었다. CU의 지난 주말 3일간 배달 건수가 전주 대비 79.5% 크게 증가했고 GS25도 28.5% 신장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분유 등 유아용품과 생수, 물티슈 등은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많이 팔리던 상품들"이라며 "최근 쿠팡 사태 이후 온라인 쇼핑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일부 생필품 수요가 오프라인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커머스 업체인 SSG닷컴은 지난 주말 전체 매출이 전주 주말 대비 약 5% 증가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이어 고양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달 29일 매출이 40% 늘어난 것에 비하면 소폭 증가에 그쳤다.

SSG닷컴 관계자는 "쿠팡과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지난달 27일 이후 일시적으로 새벽배송 매출이 증가했지만, 지난 주말에는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데 머물렀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양상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