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와 위생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 음식점, 카페, 유흥주점, 단란주점, 목욕탕, 숙박업소 등 1050여개 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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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포스터 붙이는 군 관계자 [사진=영암군] 2020.06.02 yb2580@newspim.com |
군은 현장 방문 시 살균소독용 물티슈를 배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사항 포스터를 부착해 주며 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 및 종사자의 자발적인 방역·위생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여름철을 맞아 음식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도 병행한다.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기본안전수칙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