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OTRA, FNC엔터와 손잡고 '온라인 글로벌 한류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6월02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6월02일 11:00

'코로나19 극복' 주제…7대 소비자 분야 등 500개사 참석
AOA·N.Flying·SF9 등 3개팀 홍보대사 위촉…9일 위촉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KOTRA가 유명 연예기획사와 손잡고 온라인 한류박람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세계인의 관심을 한류와 연계해 소비재 수출활력을 살린다는 목표다.  

KOTRA는 이달 13일부터 8월 말까지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0 GLOBAL)'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OTRA는 코로나19로 한류 마케팅 사업을 비대면 형태로 전환했다. 또한 한류스타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보유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으로 협업했다. 이로써 한류 공연을 전면 온라인으로 기획하는 동시에 중계 전문성도 확보했다.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포스터 [자료=KOTRA] 2020.06.02 jsh@newspim.com

올해 11년째 열리는 한류박람회는 이번 주제를 '코로나19 극복'으로 잡았다.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홈뷰티, 홈쿠킹, 건강식품, 청정가전, 의료용품, 위생용품, 디지털장비 등 7대 유망 소비재 분야와 보건의료·에듀테크 등 서비스산업 부문에서 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는 국내기업-해외바이어 1대 1 화상상담, 글로벌 유통망 협업 온라인 판촉전,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으로 구성된다. 13일 온라인 한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문을 연다. 

KOTRA는 홍보대사로 에이오에이(AOA), 엔플라잉(N.Flying), 에스에프나인(SF9) 등 3팀을 위촉할 계획이다. 한류 홍보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한다. 또한 한류를 바탕으로 우리 소비재·서비스의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위촉식은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사진, 영상으로 9일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한류공연은 13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KOTRA와 FNC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시차를 고려해 같은 공연이 다음날 오전 2시에 한차례 더 방영된다. 한류스타 서명을 활용한 박람회 희망티셔츠는 KOTRA와 홍보대사 명의로 기부된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소외계층이 대상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는 국가대표 소프트파워로 도약한 한류를 언택트 마케팅에 무한히 활용할 수 있다"며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소비재·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