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오창산업단지 내 2개 사업장에 '스마트가든볼'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가든볼 설치사업은 산림청의 생활SOC와 산업단지 협업사업의 하나로, 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시설 이용자의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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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의 스마트가든볼 설치 모습[사진=청주시] 2020.06.02 syp2035@newspim.com |
스마크가든볼은 휴식과 치유 및 관상 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정원으로 실내 정화식물과 휴게시설, 식물자동화관리시설로 구성된다.
실내 공간에 적합한 식물을 자동화 기기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가즌볼은 휴게실에 바닥 가로 4m, 높이 2.2m 크기의 큐브형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는 6000만 원(국비 3000만 원, 도비 900만 원, 시비 210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장 당 3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가든볼을 이용했을 때 긴장, 우울, 스트레스 수치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