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생활 속 방역 전환에 따라 '울진 투어' 관광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울진군은 오는 6일부터 8월 1일까지 9회에 걸쳐 울진 걷기여행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 울진의 기성 망양해수욕장 일원 '해파랑길' 25코스[사진=울진군] 2020.06.01 nulcheon@newspim.com |
걷기여행 프로그램은 단순히 해파랑길을 걷는 것 뿐 아니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과 다양한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 울진여행 스탬프투어와 해파랑길 걷기를 연계한 프로그램 등 걷기와 체험을 연계한 워킹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도보인증 프로그램 및 사진후기 콘테스트를 통해 울진 해파랑길에 대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흥미와 도전의식을 유발, 재방문율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걷기여행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고 혼자 걸으며 주변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혼행족'이 늘고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걷기여행과 도보인증 프로그램은 인더로드(010-9626-1355) 문자 접수 또는 카카오톡 [인더로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파랑길을 주 테마로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고 매주 토요일 걷기행사를 진행해 지역체류형 걷기여행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주민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후포항 등기산 공원 생태탐방로 2020.06.0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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