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에 이어 확진자가 나온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486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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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양물류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사진=고양시] 2020.05.29 lkh@newspim.com |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직원 명단을 확보해 지난 28일 1차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25~28일까지 근무한 협력업체 직원들은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양 쿠팡물류센터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전체 검사 대상자 수는 711명으로, 이 가운데 약 68%에 해당하는 직원이 이날 검사를 받았다.
고양시는 물류센터 현장에 드라이브스루형 2개와 워킹스루형 1기 등 3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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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가운데 28일 오전 경기 부천시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0.05.28 mironj19@newspim.com |
한편 고양 쿠팡 물류센터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A(28)씨는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 고양 물류센터는 지난 25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부천과 마찬가지로 대형 물류센터로 보건당국은 전체를 폐쇄하고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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