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새벽시간대 쿠팡 인천물류센터 내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28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4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있는 쿠팡 인천물류센터 4층 화장실에 A(46)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근로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인천=뉴스핌] 쿠팡 물류센터 2020.05.28 hjk01@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응급조치를 취하고 A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계약직 근로자로 전날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하는 오후조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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