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고객·소상공인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6월 1일부터 비즈니스 고객 대상의 '이케아 포 비즈니스(IKEA for Business)'를 선보이며 비즈니스 공간을 개선해 더 많은 사람의 좋은 생활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케아 포 비즈니스'는 사무실, 레스토랑, 카페, 교육 및 의료 시설, 개인 상점 등 소규모 상업 공간을 운영하는 비즈니스 고객이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케아의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로, 더 낮은 가격으로 맞춤 플래닝과 비즈니스 퍼니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이케아 포 비즈니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이케아 코리아] |
또 이케아 포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 사업자 고객에게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계좌 이체 등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B2B 거래 방식과 별도의 배송 및 조립 서비스 헤택을 제공한다.
이케아는 1만여 개의 홈퍼니싱 제품 중 비즈니스 용도에 맞는 약 250여 개의 제품에 대해 보다 높은 기준의 안전성 테스트를 시행하고 관련 기준들에 부합한 제품군으로 개발했다.
이에 따라 리셉션 및 프런트 데스크와 같이 모두가 사용하는 공용 공간에는 해당 목적을 위해 개발된 제품과 테스트를 거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무, 미팅, 협업 등을 위한 사무 공간에는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오피스 전용 제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케아 포 비즈니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비영리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 공간 '동락가(同樂家)'의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동락가는 '즐거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비영리 활동가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뜻이다. 바보의나눔의 비영리 공간 지원사업의 하나로, 다음세대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케아 포 비즈니스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모던, 유연성, 인체공학, 협업의 4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동락가의 다양한 업무 및 휴식 공간을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더욱 유연하고 편안한 사무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공간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가구와 소품을 활용했으며, 비영리 활동가들의 스타트업 비즈니스에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활동적이며 창의적인 공유 오피스 구현에 집중했다.
'이케아 포 비즈니스' 서비스의 동락가 라운지. [사진=이케아 코리아] |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소규모 비즈니스와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는 역동적인 한국 시장에 '이케아 포 비즈니스'를 선보여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케아 포 비즈니스는 비즈니스 목적과 공간의 컨셉 및 예산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한국의 소상공인과 비즈니스 고객에게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케아만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케아 포 비즈니스'는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의 B2B 담당 직원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상담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 1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