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 스웨덴의 가정용 가구 공룡 이케아가 AI(인공지능)영상 스타트업인 지오 매직칼 랩을 인수한다.
2일(현지시간)테크 크런치에 따르면 이케아는 증강 현실 애플리게이션을 최초로 출시하고 스마트 홈 기기 개발을 위해 지오 매직랩을 인수한다. 지오매지칼 랩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3D 사진으로 빠르게 스캔하고 분류할 수 있는 기술 등을 가졌다. 이케아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이 폐쇄 됐을 때 유용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이케아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케아 리테일 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지오 매직칼 랩 기술이 뛰어나고 획기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스타트 업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소매 업체가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에 훨씬 더 초점을 맞춰 새로운 혁신을 채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케아는 현재까지 23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2 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이케아의 비전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인수 및 투자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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