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소방서는 25일 신속한 화재진압과 다양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차가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 양보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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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소방서는 25일 신속한 화재진압과 다양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차가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 양보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이미지=영동소방서] 2020.05.25 cosmosjh88@naver.com |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으로는 ▲교차로 또는 부근에서 교차로 피해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가장자리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 진로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도로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도로 1차(좌) 및 3차(우) 양보운전 ▲횡단보도 보행자 잠시멈춤 등이다.
화재 시 5분 내 초기대응, 응급환자 골틈타임 4~6분 이내가 도로 위에서 지체될 경우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양보운전 실천이 절실하다는 게 영동소방서 관계자의 전언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이웃에게 전하는 생명 사랑 실천의 길"이라며 "긴급자동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반드시 양보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협도해달라"고 강조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