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22일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장에서 적용되는 투자유치용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교육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제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5.22 rai@newspim.com |
시는 지난 4월말까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핵심 기술력의 우수성, 사업전략의 적정성 등을 토대로 서류평가를 거쳐 프로그램에 참가할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5월에는 투자 유치용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및 기업별 사업계획서 제작 컨설팅을 실시한다.
6월에는 투자유치 발표 연습 및 컨설팅을 실시해 투자 멘토단을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종 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국내외 투자유치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스타트업의 투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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