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명 등 수도권 지역감염 8명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1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만에 다시 늘었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0명 늘어난 1만1142명이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30명대까지 늘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전날 10명대로 줄었으나 이날 다시 2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11명, 해외 유입은 9명이다.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5.22 unsaid@newspim.com |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만 8명의 지역감염자가 발생했다. 경기 6명, 서울·인천 각각 1명 등이다. 경북과 경남에서도 각각 2명, 1명의 지역감염 사례가 추가됐다. 검역에서는 7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서울·울산은 각각 1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었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27명이다. 격리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든 716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1만162명으로 완치율은 91.2%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80만241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77만99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286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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