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부산행'(2016)이 확장판으로 재개봉한다.
2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부산행'의 확장판인 '부산행:익스텐디드'가 6월 말 또는 7월 초 다시 극장에 걸린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NEW] 2020.05.21 jjy333jjy@newspim.com |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 속에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좀비물이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으로 개봉 당시 1156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부산행:익스텐디드'는 기존 '부산행'에 후속작 '반도'의 쿠키 영상을 추가한 버전이다.
올여름 개봉을 앞둔 '반도'는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4년 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렸다. 전작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강동원,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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