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부산 최다 청약자수 몰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KCC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분양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이 평균 9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의 1순위 청약 결과 일반분양 456가구 공급에 4만2589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올해 부산에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신청 건수다. 평균경쟁률은 93.4대 1로 집계됐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 |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84㎡A는 199가구 모집에 2만4334명(해당지역 2만3168명)이 몰려 1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역 기준 경쟁률은 116.4대 1이다. 다른 평형대는 ▲102㎡A 99.7대 1 ▲84㎡B 83.0대 1 ▲73㎡B 7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부산 부산진구 양정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지어진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39~102㎡, 1338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다음달 8~12일까지 5일 간 해운대구 재송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