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지역 기관장들을 중심으로 '플라워버킷 챌린지' 릴레이가 확산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지난 2월 시작된 이래로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최성목 해군1함대사령관에게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0.05.21 onemoregive@newspim.com |
심규언 동해시장은 21일 최성목 해군1함대 사령관에게 꽃바구니를 전달받아 다음 주자로 최석찬 동해시의장을 지목하고 오는 25일 동해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꽃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각종 모임을 자제하여 몸은 멀어졌지만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마음만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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