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00억원 규모 목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동원F&B는 간편 파우치 형태의 가정간편식(HMR) 제품 '양반 국탕찌개' 1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반 국탕찌개는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국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냄비에 부어 5분만 끓이면 완성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동원F&B] 2020.05.20 oneway@newspim.com |
개별 재료를 따로 가열하지 않고 모든 재료를 한번에 담아 끓여내는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국물 맛이 깊고 식감이 우수하다. 파우치 포장으로 보관 및 휴대도 간편하다.
동원F&B가 이번에 선보인 '양반 국탕찌개'는 탕 6종, 찌개 5종, 국 3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통참치 김치찌개 ▲차돌 육개장 ▲한우사골설렁탕 등이 주요 제품이다.
동원F&B는 양반 국탕찌개 생산을 위해 동원F&B 광주공장 3000평 부지에 400억원 규모의 신규 첨단 특수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단축시켰다.
동원F&B는 국탕찌개 시장 진입과 동시에 양반 국탕찌개의 올해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하고 2022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제품군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35년 전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식 본연의 가치를 지켜가는 동시에 급변하는 HMR 트렌드에 유연히 대응하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