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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신문 헤드라인(5/20)] 재정완화에 인프라 건설 호재, 금융권 중소기업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5월20일 10:45

최종수정 : 2020년05월20일 11:09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20일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증권시보(證券時報), 증권일보(證券日報) 등 중국 4대 증권신문에 실린 헤드라인 기사를 통해 금일 중국 증시를 둘러싼 주요 이슈와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당국 재정 압박 완화, 인프라 건설에 호재
  :증권시보

최근 중국 재정부(財政部)의 지출 상황이 개선되면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당국의 투자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4월 재정부 세수 수입은 동기 대비 15%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전달(3월,26.1%)에 비해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중국 경제의 회복세와 함께 재정부의 지출 구조도 안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시보(證券時報)는 당국의 재정 지출 압박 완화 조짐에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인프라 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을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국무원이 발표한 '서부대개발(西部大開發) 의견'에 따르면, 동부와 서부, 남부와 북부 지역을 관통하는 교통망 건설 사업이 언급됐고, 특히 자원 개발 지역과 타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이 중점 사업으로 지목됐다.    

이와 함께 인프라 건설 호재에 건자재 업종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4월 조강(粗鋼, crude steel) 생산량은 전달(3월) 대비 7.7% 증가하면서 뚜렷한 회복 조짐을 보였다. 같은 시기 이형철근(異形鐵筋·deformed bar) 판매량은 전달 대비 17% 늘어난 480만톤에 달했다. 철광석 수입 규모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셔터스톡]

◆금융권 중국 영세기업 지원 강화 
  :증권일보

올 들어 중국 금융 당국의 중소기업을 겨냥한 지원책은 지속되고 있다. 당국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경기 냉각에 대응해 영세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재정부(財政部), 은보감회(銀保監會) 등 관련 부처는 중소 기업 경영 지원을 위해 통화 정책, 감세 정책, 자본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 비용 경감을 골자로 하는 일련의 지원 방안을 잇달아 내놨다.

은보감회(銀保監會)는 조업 재개에 들어간 중소 기업들의 대출 이자 상환 기간을 연기하는 등 영세 업체들을 겨냥한 실질적인 자금조달 비용 경감 방안을 선뵀다.

이에 대해 은보감회 관계자는 '4월 말 기준 이자 상환 연기 혜택을 받은 중소기업은 1만 2000여개사에 달하고,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한 우대형 대출 잔액(대출 후 미상환 금액)규모는 12조 7900억 위안(약 2174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당국의 강력한 지원 기조에 금융권 전역으로 중소 기업 우대책이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예컨대 민성(民生)은행의 1분기 중소 기업에 대한 우대 대출 규모는 4534억 6800만 위안을 기록, 지난해 연말 대비 89억 800만 위안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텐센트 산하 인터넷전문은행인 웨이중은행(微眾銀行)도 최근 중소기업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출 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사진=셔터스톡]

◆중국 우회 상장 한자릿 수로 줄어들어
  :증권일보

중국의 우회 상장 규모가 최근 들어 한 자릿 수로 축소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 증시의 우회 상장 건수는 2015년의 34건에서 지난 2019년 9개로 축소됐다. 특히 올 들어 우회 상장 시행 건수는 3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선멍(沈萌) 향송자본(香頌資本) CEO는 '당국의 증시 개혁 움직임에 우회 상장 문턱이 더욱 높아진 데다, 최근 IPO 절차 간소화로 기업들의 우회 상장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우회 상장 추진에 따른 적지 않은 비용도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선멍(沈萌) CEO는 '우회 상장을 위해 인수한 업체에 대한 청산 비용 외에도 기존 기업이 가지고 있던 부정적 이미지 해소에도 보이지 않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고 분석했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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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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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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